갈탄사고 (3) 썸네일형 리스트형 건설현장 안전불감증 여전…감독 현장 39% 형사 입건 노동부 808곳 불시 감독···추락 위험 공사장에 난간도 없어 아파트 등 건설현장에서 추락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안전 난간을 설치 않는 등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국 건설 현장 808곳을 대상으로 불시 안전보건 감독을 해 중대사고 위험을 방치한 315곳(39.0%)의 사업주를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주가 입건된 건설 현장 중에는 굴착 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아 토사 붕괴 우려가 있는 곳과 용접 작업장의 불티 날림 방지 조치를 하지 않아 화재·폭발 위험이 큰 곳도 있었다. 노동부는 추락 위험 장소에 안전 난간을 설치하지 않는 등 사고 위험이 매우 큰 곳 53곳에는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노동자 안전을 위해 써야 할 산업안전보건 .. 정부, 겨울철 건설 현장 갈탄 사고 예방 집중 점검 정부가 겨울철 건설 현장에서 갈탄 사용으로 발생하는 인명사고를 막기 위해 사용 제한 조치를 위한 현장 조사에 나섭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4일)부터 한 달 동안 전국 건설 현장 7백여 곳에서 갈탄이나 콘크리트 동결 방지 혼합제로 인한 질식과 중독 사고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대기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에도 건축 공사장에서 갈탄 등 고체 연료 사용 관련 규제는 빠진 상태입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보라 의원에 따르면 환경부는 "국가 에너지 통계에 갈탄 사용량이 빠져 있다"며 "현장 조사를 통해 사용량 및 배출계수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대기오염물질 배출 시설에 대해서는 갈탄 등 고체 연료 사용을 제한하고 있으나 건축 공사장에서는.. 고용부, 겨울철 대비 건설현장 700여곳 안전점검 대형사고 예방조치·추락방지시설 설치 여부 고용부가 화재·질식 등 대형사고 우려가 높거나 지반 굴착공사로 붕괴 위험이 있는 현장, 고층공사로 추락 위험이 많은 현장뿐 아니라 안전시설이 불량한 현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겨울철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11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전국 건설 현장 700여곳에 대해 불시감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감독은 콘크리트를 굳히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갈탄 및 방동제(콘크리트 동결 방지용 혼합제)로 인한 질식·중독사고와 난방을 위한 화기·전열기구 취급 및 용접·용단작업으로 인한 화재·폭발 등 대형사고 예방조치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건설현장의 추락사고가 건설업 전체 사망사고의 절반을 차지하는 만큼 안전난간, 덮개 등..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