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설현장사고

(3)
동절기 잦은 사고유형과 대처법…‘결빙 추락·화재·갈탄 질식’ 조심 개구부에 울타리 등 설치 가연성 자재는 별도로 보관 갈탄난로 출입·사용 말아야 겨울철 건설현장은 낮은 기온으로 인한 신체활동 저하로 추락사 위험이 높을뿐더러 화재 및 폭발 사고 우려가 크다. 또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발생한 질식재해의 40%가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과 대처 방안에 대해 알아봤다. ​ ◇안전보건공단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 중 미끄러짐 자료 캡쳐 ◇결빙 바닥 추락사 주의=겨울철에는 얼음이 얼면서 미끄러운 바닥에서 넘어져 추락할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개구부·단부 안전난간 미설치로 인한 추락사고는 겨울철뿐만 아니라 항상 주의를 필요로 하는 재해 유형이다. ​ 추락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안전통로 설치 △개구부에 안전난간, ..
경기도시공사, 건설현장 화재걱정 '그만' 신청사 동절기 화재 대비 모의훈련 실시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경기도신청사 건립공사 현장에서 동절기 화재대비 비상 대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2월 3일 밝혔다. ​ 공사현장에서 화재발생시 근로자의 빠른 대피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훈련은 경기도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 관계자 350여 명이 참여했다. ​ 이번 모의훈련에서 초기대응 및 비상상황 전파, 근로자 대피 훈련, 긴급구조 훈련, 응급처치 훈련 등의 과정을 통해 화재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훈련을 통해 현장근로자들의 대피-구조-응급처치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하는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정부, 겨울철 건설 현장 갈탄 사고 예방 집중 점검 정부가 겨울철 건설 현장에서 갈탄 사용으로 발생하는 인명사고를 막기 위해 사용 제한 조치를 위한 현장 조사에 나섭니다. ​ 고용노동부는 오늘(4일)부터 한 달 동안 전국 건설 현장 7백여 곳에서 갈탄이나 콘크리트 동결 방지 혼합제로 인한 질식과 중독 사고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대기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에도 건축 공사장에서 갈탄 등 고체 연료 사용 관련 규제는 빠진 상태입니다.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보라 의원에 따르면 환경부는 "국가 에너지 통계에 갈탄 사용량이 빠져 있다"며 "현장 조사를 통해 사용량 및 배출계수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또 "현재 대기오염물질 배출 시설에 대해서는 갈탄 등 고체 연료 사용을 제한하고 있으나 건축 공사장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