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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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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안전불감증 여전…감독 현장 39% 형사 입건 노동부 808곳 불시 감독···추락 위험 공사장에 난간도 없어 아파트 등 건설현장에서 추락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안전 난간을 설치 않는 등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국 건설 현장 808곳을 대상으로 불시 안전보건 감독을 해 중대사고 위험을 방치한 315곳(39.0%)의 사업주를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 사업주가 입건된 건설 현장 중에는 굴착 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아 토사 붕괴 우려가 있는 곳과 용접 작업장의 불티 날림 방지 조치를 하지 않아 화재·폭발 위험이 큰 곳도 있었다. ​ 노동부는 추락 위험 장소에 안전 난간을 설치하지 않는 등 사고 위험이 매우 큰 곳 53곳에는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노동자 안전을 위해 써야 할 산업안전보건 ..
겨울철 사람잡는··· 일산화탄소 주의 무색-무취 기체 산소부족시, 연료 탈때 발생 두통-이명등 장시간 노출시 사망 이르러 캠핑시 안전수칙 준수해야 겨울철 실내 및 캠핑용 텐트에서 난방기구를 사용하다 일산화탄소에 중독 되거나 화재가 발생, 자칫 생명을 잃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 과거에는 노후 주택에서의 일산화탄소 유출이 주로 발생됐지만, 몇 년 전부터 캠핑문화가 활성화되면서 캠핑장내 잘못된 난방기구 사용 원인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 실제 지난 18일 오후 11시께 울산의 한 휴양지에 설치된 텐트 안에서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 경찰은 ‘며칠 째 엄마가 귀가 하지 않았다’는 실종 신고가 접수돼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이들을 발견했으나 이 여성(41)은 남성(38)과 함께 숨진 상태였다. ​ 발견 당시 텐트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