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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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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오존과의 전쟁, 휘발성 유기화합물 집중관리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고농도 오존 발생이 잦은 여름철(6~8월), 오존 저감을 위해 오존 생성 유발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을 특별 관리한다. ​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오존 농도와 주의보 발령 횟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심화되는 오존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부산·울산·경남 오존주의보 발령일수는 2011년 2일 정도에서 2019년에는 140일로 크게 늘었다. ​ 오존은 강력한 산화력으로 노출시 만성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주로 기온이 높고 일사량이 많은 여름철 오후에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의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된다. ​ 이번 특별 관리대책의 골자는 VOCs 다량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통해 VOCs 배출 감시 강화, 사업장 대상 기술 지원 및 홍보를 통..
대구·경북 사업장 고농도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 무더기 적발 대구환경청 20일 고농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우려지역 점검결과 발표 의심 사업장 16곳 중 12곳에서 18건 위반행위 확인… 대기업 포함 코로나19로 감시가 소홀한 상황을 틈타 오염물질을 몰래 배출하거나 배출기록을 허위로 작성하는 등 법령을 어긴 대구·경북지역 사업장들이 환경 당국에 적발됐다. 여기에 대기업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 대구지방환경청은 20일 대구·경북 고농도 대기오염물질 배출 의심사업장 16곳을 점검한 결과 12곳의 사업장에서 18건의 환경법령 위반 행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 대구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이 지난 10월부터 고농도 대기오염물질 배출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시행한 결과다. 두 기관은 이동식 측정차량,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사전측정 대기자료를 토대로 고농..
경기도, 도심 한복판 유해화학물질 배출 도장업체 13곳 적발 경기도가 도심 한복판에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은 채 유해화학물질을 배출하면서 조업한 자동차 외형복원 등 도장업체를 무더기로 적발했다. ​ 경기도 특법사법경찰단은 지난 달 12일부터 20일까지 도심지에서 자동차 도장시설 50곳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업소 13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 위반사항을 살펴보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12곳 △대기배출시설 가동개시신고 미이행 1곳이며, 업종으로는 △자동차 외형복원 업체 7곳 △자동차 언더코팅 업체 2곳 △도로변 도장업체 3곳 △자동차정비업체 1곳이다. ​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성남시 A업체는 주로 자동차 신차를 대상으로 주거밀집지역 내 자동차관리숍을 차려놓고 겉으로는 썬팅 작업장을 운영하면서 사업장..
건설공사장 이어 유리제조업·지역난방 등도 미세먼지 감축 환경부, 7개 업종 43개 업체와 자발적 협약 체결 12월부터 내년 3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동참 환경부, 기본부과금 감면·측정주기 완화 등 추진 이달부터 내년 3월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과 비상저감 조치 발령 때 시멘트제조업과 건설공사장은 물론 유리·제철제조, 지역난방 산업에서 배출 농도를 자체 강화하고 설비를 개선하는 등 미세먼지 감축에 동참한다. ​ 환경부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유리제조, 비철금속, 제지제조, 지역난방, 공공발전, 시멘트제조, 건설 등 7개 업종 43개 업체와 '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 3일 제철 등 5개 업종 체결 이후 2번째 자발적 협약으로 이번에는 종전 공공발전, 시멘트제조 및 건설 등 3개 업종에 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