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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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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공장서 일한 29년3개월... 백혈병에 걸렸습니다" [직업병 피해자 이야기] 세상은 변했지만, 여전히 위험천만한 반도체 회사의 노동환경 "삼성이나 그런 대기업(이미지)을 생각하시면 안 돼요." ​ 이성숙(가명·1961년생)씨가 말했다. 그는 한 반도체 공장 조립공정에서 만 29년 3개월을 근무했다. 한국에는 삼성이나 하이닉스 외에도 많은 중·소규모 반도체 생산공장이 있다. 이씨는 이 중 여러 곳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 반도체는 대표적인 첨단산업이다. 하지만 이씨가 일했던 곳들은 첨단과는 거리가 멀었다. 규모가 작을수록 더 그랬다. 이씨는 마지막 10년을 근무한 B반도체 생산공장에 대해 "여기는 완전 옛날"이라며 "1970~1980년대 상태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B반도체는 A반도체의 하청업체다. 이씨는 원청인 A반도체에서 일하다 육아를 이유로..
법원, 유기용제에 노출된 반도체 노동자 '파킨슨병' 산재 인정 법원이 반도체 사업장에서 11년간 반도체 조립검사업무를 담당한 여성노동자에게 발생한 파킨슨병 발병에 대해 산업재해를 인정했다. 반도체노동자에게 발생한 파킨슨병을 산업재해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2005년부터 2015년까지 S사 이천사업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여성노동자로 반도체 패키징 모듈 제품의 검사 업무를 담당해 온 이씨는 퇴사하는 시점에 양손 떨림 증상이 시작되었다. 결국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 이씨는 과거 근무 당시 이름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세척제를 사용해 제품에 묻은 이물질 등을 제거하여 왔다. ​ 파킨슨병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유해인자는 망간, 비소 등 중금속과 트라이클로로에틸렌(TCE)와 같은 발암 영향이 있는 일부 유기용제이지만, 이번 판결은 의학적으로 명확한 규명이 없어도 원고..
20년 전 공사현장 유해물질, 백혈병 ‘산재 인정’ 독성물질과 건강 피해 사이 인과관계는 산업재해 판정에서도 종종 핵심 쟁점이 된다. 반도체 공장에서 일했던 노동자들의 백혈병 발병이 대표 사례다. 최근에는 20여년 전 공사 현장에서 10년 가까이 일하며 벤젠에 수년간 노출된 정황이 산재로 인정됐다. 오래 전 공사 현장에서 일한 노동자의 업무상 질병이 인정된 드문 사례다. ​ 최모씨(당시 45세)는 1992년부터 10년간 공사 현장에서 배관설치 업무를 했다. 실내체육관, 군청의 소방시설, 스프링클러 설치 공사 현장을 다녔다. 그는 도색하는 도장 작업노동자로 일하거나 용접을 했다. 도장공은 벤젠 노출 위험이 크다. 벤젠은 백혈병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화학물질로 꼽힌다. 1996년에서 2006년 사이 국내에서 산재 백혈병을 인정받은 50건 사례 중 10건이 도..
에탄올, IPA 대체 - 반도체, LCD, IT 부품 세척 친환경성 산업용 세척제 BCS-SS 안녕하세요! 씨제이켐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고 소독이 생활화되면서 에탄올 가격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마스크 다음으로 에탄올이 정부의 통제 품목에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 핸드폰, 책상 등 주변 제품 소독용으로 에탄올 사용이 늘면서 가격이 2배 이상 올랐으며, 수요가 크게 늘면서 공급에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이러한 수급의 어려움으로 에탄올이나 혹은 이를 기반으로 한 세척제로 공정을 진행하던 업체들이 주시는 문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격이 올랐다거나, 기존에 사용하던 세척제가 원재료의 수급의 어려움으로 아예 구매가 어려워져 대체 가능한 제품을 찾고 계십니다. ​ 저희 씨제이켐에서 에탄올을 대체할 수 있는 세척제로 BCS-SS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이소..
공주 반도체 공장서 질산혼합물 70ℓ 유출…4명 화상 6일 오전 10시 23분께 공주시 한 반도체 세정액 생산 공장에서 질산혼합물 70ℓ가 유출돼 4명이 화상을 입었다. ​ 이 사고로 근로자 A씨 등 4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질산혼합물이 공장 밖으로 유출되지는 않아 추가 피해는 없었다. ​ 경찰은 고장 난 펌프를 점검하던 중 질산혼합물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 ​ ​ ​ ​ ​ ​ 출처 : 디트news24(http://www.dt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