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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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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에어컨 부품 제조 업체 16명 ‘급성 중독’…중대법 시행 후 첫 직업성 질병 에어컨 부품 세척액 사용 과정서 중독 압수수색중…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조사 경남 창원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직업성 질병으로 인한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창원지청은 최근 경남 창원의 에어컨 부품 제조 기업 직원 16명에게서 독성물질 급성중독에 의한 직업성 질병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해 18일 오전 9시부터 증거 확보를 위해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10일 조사에 착수해 작업환경측정과 보건진단명령 등을 실시한 결과 71명 임시건강진단 대상자 가운데 16명이 지난 16일 급성중독 판정을 받았다. 노동부는 판정이 나온 당일 공장 내 세척 공정에 대한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대표이사와 법..
바이엘, 벤젠 검출 항진균제 리콜 조치 바이엘이 벤젠이 검출된 일부 분무형 항진균제 제품들을 회수한다. 독일 제약기업 바이엘은 최근 발암물질인 벤젠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진 ‘로트리민(Lotrimin)’과 ‘티낙틴(Tinactin)’ 제품 중 일부를 리콜 조치하겠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콜 품목은 스프레이 방식의 시판용 항진균 제품 중 일부이며, 2018년 9월부터 2021년 9월까지 미국, 푸에르토리코, 캐나다, 멕시코 등지에서 유통된 것들이다. 그들은 이번 리콜 조치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동의하에 이루어진 것이며, 잠재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예방적으로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벤젠과 관련해서 보고된 부작용은 없으며, 바이엘은 스프레이에서 검출된 벤젠의 수치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 7월에는 뉴..
'산단 유해대기물질', 주거지역서 검출…산단 배출량 높으면 농도↑ 톨루엔·에틸벤젠 등 대구 산업단지 특성상 다량 배출 트리클로로에틸렌 등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물질도 주거지역 검출 ​ 대구 도심산단에서 주로 배출되는 유해대기물질이 대기 흐름을 타고 주거지역에 유입되고 있다. 특히 장기간 노출될 경우 인체에 유해한 발암물질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25일 환경부의 대기환경월보에 따르면 최근 대구 국가 유해대기물질측정망 2곳에서 산업단지의 유해대기물질이 지속적으로 검출됐다. 2018년 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34개월 동안 수성구 만촌동 지점과 남구 대명동 지점에서 '트리클로로에틸렌'이 88~90%의 빈도로 검출됐다. ​ 발암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은 금속·자동차 등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주거지역에서는 거의 검출되지 않는다. 산업단지에서 나온 물..
대전충청충남 예당산업단지서 또 사고... 주민들, 인근 야산으로 대피 지난 3일 오후 5시 26분께 충남 예산군 고덕면 오추리 일원에 있는 예당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인근 야산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폭발사고로 해당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 인근 마을에 사는 주민 A씨는 "폭발음을 듣고 처음에는 지진이 일어난 줄 알았다"며 "산업단지 인근 주민들이 주변에 있는 배미산으로 대피하는 일까지 벌어져졌다. 예당산업단지 인근 마을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전했다. ​ 폭발사고가 일어난 S공장은 반도체 소재로도 사용되는 파이렌(방향족 탄화수소)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알려졌다. ​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반응기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반응기는 화학물질인 톨루엔과 수분을 배합하는 기..
인천세관, '발암물질 범벅' 불법 유해화학물질 76kg 적발 4월 한달간 환경부와 안전성 집중검사 유해성분 함유된 화학제품 30점 통관 보류 인천세관은 지난 4월 한달간 환경부와 협력해 ‘불법 수입화학물질 안전성 집중검사 기간’을 운용한 결과, 발암물질인 6가 크로뮴 화합물 및 포름알데이드 76kg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세관은 이번 수입 화학물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환경부의 수입허가를 받지 않은 6가 크로뮴 화합물 및 포름알데이드 등 유해성분이 함유된 화학제품 30점(76kg)을 적발해 통관을 보류했다. ​ 적발된 제품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항공기나 금속에 코팅용으로 사용되는 안료가 가장 많았으며, 소독제, 방부제 등으로 사용되는 시약 등도 다수 적발됐다. 특히 적발된 불법 수입화학물질은 발암 물질로서 인체 노출시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
화학물질 누출 뇌사판정 근로자, 사고 15일 만에 사망 청주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졌던 근로자가 치료 도중 숨졌다. ​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디클로로메탄 누출사고로 뇌사판정을 받아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A(35)씨가 전날 오후 7시께 사망했다. 사고 발생 15일 만이다. ​ 유가족 측은 병원에 A씨의 장기를 기증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앞서 A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 16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2차전지 필름 제조공장에서 배관 점검 중 누출된 디클로로메탄 가스에 질식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맥박을 회복했으나 뇌사상태에 빠졌다. ​ 함께 병원으로 옮겨진 근로자 B(27)는 의식을 찾아 회복 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 당시 누출된 디클로..
청주 2차전지 공장서 화학물질 누출…2명 병원 이송 2일 오전 10시 16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2차전지 필름 제조 공장에서 배관 작업을 하던 근로자 A(35)씨 등 2명이 화학 물질 가스를 마셨다. ​ 이 사고로 의식을 잃은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 다른 부상자 B(27)씨는 의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A씨와 B씨는 디클로로메탄이 흐르는 배관 보수 작업을 하다가 질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출된 디클로로메탄의 양은 2∼5㎏ 수준인 것으로 공장 측은 추정했다. ​ 디클로로메탄은 국제암연구소(IARC)가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한 물질이다. ​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장 도착 당시 공장 측이 밸브를 잠근 상태여서 추가 피해는 없었다"며 "금강유역환경청 등 유관 기관과 함께 방재 작업을 했다"고 전했다. ​ ..
BCS-SS 친환경성 산업용 세척제 / IPA(이소프로필알코올), ETHANOL(에틸알코올) 대체재 BCS-SS 친환경성 산업용 세척제IPA(이소프로필알코올), ETHANOL(에틸알코올) 대체재 씨제이켐 BCS-SS 친환경성 산업용 세척제는 관리대상물질인 IPA(이소프로필알코올)를 대체할 수 있는 세정제로 독성물질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속건성이며 상온 플럭스 세척용으로 적합한 세척제입니다. 이소프로필알코올(IPA)은 무극성 물질을 용해시키는 물질로 얼룩을 남기지 않고 쉽게 증발하는 특징이 있어 반도체, LCD 등 IT 부품 세정액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IPA(이소프로필알코올)쓰고 있는 사업장에서는 대체재로 적용 가능한 BCS-SS 친환경성 산업용 세척제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희 씨제이켐 BCS-SS 세척제는 IPA(이소프로필알코올), ETHANOL(에틸알코올)을 대체할 수 있는 세정제로 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