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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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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재 취약 위험물 불법 저장·취급 행위 단속 허가 없이 알코올류 등 화재에 취약한 위험물을 불법으로 저장‧취급하던 손소독제 제조업체들이 잇따라 소방당국에 적발됐다.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월 20일부터 2일까지 화장품 제조 관련 업체 413곳을 대상으로 위험물 불법 행위 단속을 벌여 허가 없이 무허가 위험물을 저장하는 등 불법으로 위험물을 저장‧취급한 24곳을 적발했다. ​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가운데 21건을 형사 입건하고 6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 도내 A 화장품 제조업체는 알코올류(이소프로판올)를 취급하는 제조시설을 허가 없이 설치한 뒤 5일간 2182L를 취급하다 적발됐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무허가 위험물 제조소 설치 및 제조한 혐의로 업체를 입건했다. ​ B 화장품 제조업체는 공장 내 드라이실에 제4류 제1석유류(..
중간 유통업자 욕심이 부른 '에탄올 실종사건' 손소독제 만드느라 물량 부족하자 가격 인위적으로 올려 시장 마비 동네 병원·약국들 못구해 발동동 동네 병·의원이 의료용 소독제인 에탄올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의 여파이기도 하지만, 일부 유통 업자가 과도한 마진을 붙이면서 유통 시장이 마비된 것도 큰 이유다. 에탄올은 병·의원에서 주사를 놓을 때와 치료 기구를 소독할 때 쓰인다. 솜에 살짝 묻혀 환부를 소독하는 역할을 하는 게 에탄올이다. 보통 의사 한 명이 있는 의원이면 하루 1리터(L) 정도가 필요하다. ​ 8일 복수의 병·의원 관계자에 따르면 올 1월까지만 해도 1만원 안팎이던 '4L 에탄올'의 병원 납품 가격이 지금은 1만5000원으로 올랐다. 하지만 이마저도 가격표만 있을 뿐, 실제로는 공급 대리점에선 병·의원에..
마스크 이어 손소독제도 대란... 가격 3배로 뛰고 제품도 부족 "원료 수급 빠듯해 하루 생산량 맞추기도 어려워" 정부, 식음용·화장품용 에탄올도 손 소독제 원료 허용 업무 시간 매번 화장실에 들러 손 씻기가 어려운 직장인 A씨는 우한 코로나(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손 소독제를 구입하기 위해 약국 여러 곳을 들러야 했다. 평소 500ml 한 병에 4000~5000원에 판매하던 에탄올 손 소독제 가격이 1만2000~1만4000원으로 껑충 뛰었고, 그나마도 물량이 부족해 약국과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물건을 구하기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손 소독제를 찾는 소비자가 급증하자 에탄올 손 소독제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수요가 폭증하면서 생산 업체들이 공장을 최대한 가동해도 주문을 맞추지 못하고 있고, 원료 수급에도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
[현장] "에탄올 부족으로 공급물량을 못맞추고 있다" 경기도 부천 소재 손소독제 생산현장 "1년에 서,너차례 생산하던 것을 요즘 하루 많게는 10차례씩 생산" "식품용 에탄올이라도 사용할 수 있게 식약처에서 허용해주길" 신종 코로나 사태로 주문량이 밀려들어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기업들이 있다. 마스크와 손소독제 생산업체들이 그곳이다. 원부재자재가 모자라 수요를 맞출 수가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지경이다. ​ 19일 오후 중소기업 밀집지역인 경기도 부천 소재의 손소독제 생산공장은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손소독제를 생산하느라 직원들의 손길이 분주했다.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곳을 지역구로 둔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창희 공영쇼핑 사장과 함께 이 날 우신화장품을 찾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 해당업체는 신종코로나 사태에 대응해 손소독제를 저렴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