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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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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勞]산업현장과 다양한 독성물질 직업병을 일으키는 원인은 크게 △소음·진동 등 물리적 인자 △중금속·유기용제 등 독성을 가진 화학적 인자 △병원균·공기오염 등 생물학적 인자 △스트레스 등의 사회·심리적 요소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우선 화학적 인자에 따른 직업병에 대해 설명해보려 합니다. 제조·건설업 등 현장직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은 원료이든 가공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이든 늘 화학인자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데요. ​ 이에 따른 급성·만성 중독으로 여러 직업병에 이환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 산업재해보상보험이 도입된 것은 1964년입니다. 당시에는 상시근로자수가 500인 이상인 제조업과 광업에만 적용됐습니다. 산재법 제정 전인 1959년부터 대한석탄공사에서 진폐증에 대해서는 보상제도를 마련했습니다. ​ 이 무렵에는 진폐증을 제외..
화학물질 노출 산재 인정, 영세기업에선 아직 먼 일 영세 소기업, 여러 하청업체에선 현재진행형 파킨슨병 산재 상담을 하러 온 노동자가 두 명 더 있었다. 이들의 공통점은 유전적 요인이 발견되지 않았고, 아주 젊은 나이에 진단되었으며, 전자산업에서 일했고, 작업환경 기록을 찾기 어려우나 고농도의 유기용제를 포함한 화학물질에 2~3년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 그리고 일상적으로 초과근무를 했으며, 휴무일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진술에 따르면 유기용제 노출은 호흡기뿐 아니라 피부를 통해서도 있었다. 맨손이나 천장갑만 착용하고 유기용제를 취급해 피부를 통한 노출이 상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실험 쥐의 피부에 0.5분간 액상 유기용제를 노출했을 때 흡수량은 ‘노출 기준의 20배에 달하는 농도의 증기 상태 유기용제에 4시간 노출되었을 때’에..
법원, 유기용제에 노출된 반도체 노동자 '파킨슨병' 산재 인정 법원이 반도체 사업장에서 11년간 반도체 조립검사업무를 담당한 여성노동자에게 발생한 파킨슨병 발병에 대해 산업재해를 인정했다. 반도체노동자에게 발생한 파킨슨병을 산업재해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2005년부터 2015년까지 S사 이천사업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여성노동자로 반도체 패키징 모듈 제품의 검사 업무를 담당해 온 이씨는 퇴사하는 시점에 양손 떨림 증상이 시작되었다. 결국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 이씨는 과거 근무 당시 이름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세척제를 사용해 제품에 묻은 이물질 등을 제거하여 왔다. ​ 파킨슨병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유해인자는 망간, 비소 등 중금속과 트라이클로로에틸렌(TCE)와 같은 발암 영향이 있는 일부 유기용제이지만, 이번 판결은 의학적으로 명확한 규명이 없어도 원고..
서울시, 노동취약계층 많은 인쇄업종사자 실태조사 인쇄업 종사자 대상 실태조사 후 작업환경 개선정책 마련 방침 서울시가 관내 여성, 청년 등 노동취약계층이 많이 종사하는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 작업환경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특히 소규모 민간사업장 중 인쇄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해 작업환경 개선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 시는 노동취약계층(인쇄업 종사자) 작업환경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 서울시내 소규모 민간사업장은 서비스업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도시형 소상공인 4대 제조업종인 의류, 수제화, 인쇄, 귀금속 종사자 비율도 높은 만큼 지원이 필요한 상태다. ​ 실제로 소규모 사업장 종사자의 근로조건과 작업환경은 제도적, 정책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소규모 사업장 종사자의 경우 유해·위험한 작업환..
미세먼지·오존 원인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강화…연 15만t↓ 환경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 내일 공포 미세먼지와 오존의 원인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을 줄이기 위해 관리 기준이 강화한다. 환경부는 VOCs 발생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확정해 16일 공포한다고 15일 밝혔다. ​ VOCs는 벤젠, 톨루엔 등 1기압 250도 이하에서 끓는 탄화수소 화합물을 통칭한다. 그 자체로도 사람에 해롭지만, 대기 중에서 화학 반응 등을 통해 미세먼지나 오존으로 전환해 인간에게 피해를 주기도 한다. 우리나라 연간 VOCs 배출량은 2010년 87만t에서 2015년 92만t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에서는 원유 정제 등 생산공정과 페인트 등 유기용제 사용 부문의 VOCs 배출량이 전체의 73%를 차지한다. 개정안은 이 부..
중추신경을 위협하는 유독물질 메탄올(메틸알코올) / 대체재 BCS 친환경성 산업용 세척제 중추신경을 위협하는 유독물질 메탄올(메틸알코올) 대체재 BCS 친환경성 산업용 세척제 메탄올은 강력한 세정력과 강한 증발성으로 많은 산업현장에서 주로 세척용으로 사용되었으며, 지금도 사용 되어지고 있는 유기용제입니다. 메탄올은 연료, 연료첨가제, 금속 정제, 플라스틱 유연제, 페인트, 접착제, 부동액, 세척제, 살균제, 약품 제조 등 실생활에서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는 유기용제인 유해화학물질입니다. 코를 찌르는 듯한 알코올 냄새가 나는 특징이 있으며 무색의 인화성 액체입니다. 고인화성 액체 및 증기, 눈에 심한 자극 및 호흡기계 자극을 일으킬 수 있으며, 졸음, 또는 현기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독성이 강해 태아 또는 생식능력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신체 중 중추신경계, 소화기계 및 시신경에 손상..
IPA(이소프로필알코올,아이소프로판올) CAS No. 67-63-0 대체 세척제 BCS 친환경성 산업용 세척제 IPA(이소프로필알코올,아이소프로판올) CAS No. 67-63-0 대체 세척제 BCS 친환경성 산업용 세척제 IPA 는 특유의 진한 알콜향이 나는 무색의 인화성 액체입니다. 무극성 물질을 용해하며 자기 얼룩을 남기지 않고 쉽게 증발하는 특징이 있어 반도체, LCD 등 IT 부품 세정액으로 많이 활용되며, 페인트, 잉크 등의 용제로도 사용되는 강한 알콜향의 무색 유기용제입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IPA에 대해서 작업장 허용농도(TWA) 400ppm, 980mg/m3 이며, 기준치 이상 인체에 노출 될시 중추신경계, 눈, 피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폐울혈과 신장병등을 불러 이르키는 위험한 유해물질 입니다. IPA는 소화기관을 통해서는 굉장히 천천히 흡수되며 피부 접촉을 통해서도 서서히 흡수가 됩니..
중추신경에 장애를 일으키는 유해물질 톨루엔(메틸벤젠, Toluene) CAS NO.108-88-3 / 새집증후군의 원인물질 중 하나인 톨루엔 대체재 BCS 친환경성 산업용 세척제 유해물질 톨루엔 (Toluene, 메틸벤젠, Methylbenzene) CAS NO.108-88-3 중추신경에 장애를 일으키는 유기용제 새집증후군의 원인물질 중 하나인 톨루엔 톨루엔 대체제 BCS 친환경성 산업용 세척제 톨루엔 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한 종류로 메틸벤젠이라고도 불리는 발암물질입니다. 톨루엔 은 산업용 세척제, 페인트, 도로용 희석제, 고무산업, 인쇄잉크산업, 접착제, 살균제 등 여러 산업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공업적으로 벤젠과 자일렌 등을 생성할 수도 있는 물질이죠. 특히 필름인쇄공정 같은 현장에서 잉크 제거용(세척제)로 많이 쓰이는 용제입니다. 하지만 톨루엔 은 발암성을 띠고 있어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유독물질입니다. 최근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