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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식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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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일산화탄소 중독 반복… 겨울철 작업자 안전은 살얼음판 북극한파가 찾아오면서 콘크리트를 재빨리 굳히려 건설 현장에 피워놓은 숯탄 연기에 질식되는 사고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 촉박한 공사 기간, 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손쉽게 사용하는 석탄류가 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다. ​ 지난 16일 오전 파주시 동패동의 한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은 오가는 인부 없이 출입구가 굳게 닫힌 채 모든 공사가 중단됐다. 전날 오후 해당 공사장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로 작업자가 의식을 잃은 탓이다. ​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공사장 지하 2층에 피워놓은 숯탄에서 나온 일산화탄소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 당시 작업자들은 지하 1층에서 일하는 중이었는데, 지하 2층에서 올라온 연기에 질식됐다. 평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겨울철 공사장에서는 콘크리트를 굳히..
겨울철 건설현장 콘크리트 양생작업 질식재해 위험 증가 대구·경북지역 건설현장 질식재해예방 자율점검 기회 부여 후 감독 실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규석)은 겨울철 건설현장의 질식재해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대구·경북 관내 갈탄, 목탄 등을 사용하는 콘크리트 양생작업이 예정된 건설현장을 집중관리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이번 달부터 질식사고 위험이 큰 건설현장에 자율점검 기간을 부여하고, 자율점검을 실시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실시한 사업장 등에 대해 12월 중 사전 예고 없이 집중 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 건설업에서 겨울철에 질식재해가 다발하는 이유로 특별히 겨울에만 이루어지는 콘크리트 보온양생작업이 주된 요인으로 나타났다. ​ 콘크리트 보온양생 작업은 겨울철 콘크리트 타설 후 갈탄, 목탄 등을 이용하여 콘크리트를 굳히는 작업인데, 건설현장에서 난로 연료..
겨울철 건설현장 콘크리트 양생작업 질식재해 위험 증가 대구·경북지역 건설현장 질식재해예방 자율점검 기회 부여 후 감독 실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규석)은 겨울철 건설현장의 질식재해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대구·경북 관내 갈탄, 목탄 등을 사용하는 콘크리트 양생작업이 예정된 건설현장을 집중관리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이번 달부터 질식사고 위험이 큰 건설현장에 자율점검 기간을 부여하고, 자율점검을 실시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실시한 사업장 등에 대해 12월 중 사전 예고 없이 집중 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 건설업에서 겨울철에 질식재해가 다발하는 이유로 특별히 겨울에만 이루어지는 콘크리트 보온양생작업이 주된 요인으로 나타났다. ​ 콘크리트 보온양생 작업은 겨울철 콘크리트 타설 후 갈탄, 목탄 등을 이용하여 콘크리트를 굳히는 작업인데, 건설현장에서 난로 연료..
초강력 세밑한파…건설현장도 안전관리 주의보 발령 화재ㆍ추락ㆍ질식 재해 예방에 만전 기해야 세밑 최강 한파가 한반도를 덮친다. 건설현장에도 화재 및 추락, 질식사고 등 안전관리 주의보가 발령됐다. 29일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북서쪽의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30일 전국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에 서울, 경기, 인천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 및 경보를 발령했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영하 16도, 서울 영하 12도, 대전 영하 7도, 광주 영하 3도 등 전국적으로 영하 16도∼영하 1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한파는 31일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이날 서울 아침기온은 올 겨울 최저인 영하 13도까지 떨어진다. 바람도 강해 체감기온은 5∼10도가량 낮을 것으로 보인다. 눈 예보도 있다. 30일부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