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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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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기준 설정대상 화학물질이란? 안녕하세요. 친환경성 산업용 세척제 판매점 씨제이켐입니다. 화학물질 자료를 보면 산업안전보건법, 그중에서 '노출기준설정물질'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묻는 업체가 많습니다. 오늘은 노출기준설정대상화학물질이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국내에는 4만 4천 종 이상의 화학물질이 유통되고 있고, 매년 300여 종 이상이 새로이 국내시장에 진입되는 등 화학물질의 사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업현장에서 제조·사용·유통되는 유해화학물질은 그 취급 과정에서 인체에 위해를 가해 업무상 질병의 증가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화학물질 노출로 인한 근로자의 유해·위험성 관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위해성이 있는 화학물질에 대해 노출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작년 유해화학물질 사고 82건…최근 5년 내 최다 1명 사망하고 45명 부상…최근 5년간 총 276건 환경부는 화학물질 특성별 규제 차등 적용 추진 중 지난해 유해화학물질 사고 건수가 최근 5년 사이 최다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화학물질 규제를 물질의 유·위해성에 따라서 차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 신중히 추진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유해화학물질 사고가 82건 발생해 1명이 목숨을 잃고 45명이 부상했다. 연도별 사고 수는 2018년 56건(사망 3명·부상 23명), 2019년 49건(사망 1건·부상 27명), 2020년 68건(사망 4명·부상 43명), 올해 상반기 21건(부상 14명) 등 최근 5년 사이 총 276건이다. ​ 전체 사고 58%(161건)는..
세척 공정 보유 사업장 화학물질 관리 실태 집중 점검 예정! 안녕하세요! 친환경성 산업용 세척제 판매점 씨제이켐입니다. ​ 최근 화학물질 급성중독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화학물질 관리 부실 사업장을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세척 공정이 있는 업체에서 사용되는 세척제는 일반적으로 휘발성이 강해 국소배기장치 등 적절한 안전보건 조치 없이 사용할 경우 최근 사건과 같은 중독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인데요, 감독 대상은 환기 부족 등 고위험 사업장, 주요 염소계 탄화수소 세척제 취급 사업장,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부실 가능성이 있는 사업장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고용노동부는 기업이 먼저 작업환경 개선에 나서도록 하기 위해 4월까지 자율 개선 기간을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이후 5월부터 집중 점검·감독할 예..
유해화학물질이란? - 유해화학물질 확인하는 방법(feat.수산화나트륨) 안녕하세요! 친환경성 산업용 세척제 판매점 씨제이켐입니다. " 내가 취급하고 있는 화학물질이 유해한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유해화학물질은 유독물질, 사고대비물질, 제한물질, 금지물질 4가지로 구분됩니다. 이 중 1가지라도 해당되면 유해화학물질인 것인데요, 대부분 작업장에는 사용되는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 즉, MSDS가 구비되어 있어 바로 확인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취급하고 있는 화학물질을 NCIS 화학물질정보시스템 또는 안전보건공단 사이트에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1.NCIS 화학물질정보시스템 - https://ncis.nier.go.kr/main.do 2.안전보건공단 화학물질정보 - https://msds.kosha.or.kr/MSDSInfo/ ​ 내가 취급하고 있는 물질명을 검색하..
화학물질 종류·수량에 따라 화관법 이행 의무 차등화 통합 관리제도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 다음달 1일 시행 환경부에 따르면 통합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을 담은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다음달 1일부터 관련 제도가 시행된다. ​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은 기업이 제출해온 '장외영향평가(유해화학물질)'와 '위해관리계획(사고대비물질)'을 통합한 제도다. 화학물질 관리제도의 현장 적용성 제고와 주민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신설됐다. ​ 이 계획엔 각 기업이 취급하는 화학물질의 종류·수량에 따라 기업의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작성·이행 의무를 차등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규정수량 기준 이상의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기업이 계획서 작성 대상이다. 취급물질·수량 등에 따라 1·2군으로 차등화된 의무가 부여된다. ​ 공통적으로 취급물질 목록·..
화평법-화관법 시행 후 5년, 화학사고 절반으로 줄어 환경운동연합 "화학안전법 시행으로 사회적 안전망 강화돼... 규제 완화 주장 즉각 중단해야" ​ 환경운동연합이 화학물질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아래 '화평법')·화학물질관리법(아래 '화관법') 시행 이후 발생한 국내 화학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9년 발생한 화학사고가 법 시행 직후인 2015년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으며, 연도별 화학사고 발생 건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환경운동연합은 환경부 산하 화학물질안전원이 운영하는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icis.me.go.kr)과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화학사고 현황을 분석했다. ​ 2015년 1월 화평법·화관법 시행 이후 화학사고 발생 건수는 지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다. 법시행 직후인 2015년 113건의 화학사고가 발생했으나, 2019년에는 57..
인천세관, '발암물질 범벅' 불법 유해화학물질 76kg 적발 4월 한달간 환경부와 안전성 집중검사 유해성분 함유된 화학제품 30점 통관 보류 인천세관은 지난 4월 한달간 환경부와 협력해 ‘불법 수입화학물질 안전성 집중검사 기간’을 운용한 결과, 발암물질인 6가 크로뮴 화합물 및 포름알데이드 76kg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세관은 이번 수입 화학물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환경부의 수입허가를 받지 않은 6가 크로뮴 화합물 및 포름알데이드 등 유해성분이 함유된 화학제품 30점(76kg)을 적발해 통관을 보류했다. ​ 적발된 제품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항공기나 금속에 코팅용으로 사용되는 안료가 가장 많았으며, 소독제, 방부제 등으로 사용되는 시약 등도 다수 적발됐다. 특히 적발된 불법 수입화학물질은 발암 물질로서 인체 노출시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
‘화학물질 신속 인허가’ 환경단체에 발목잡히나 정부의 제도화 방침에 반발 환경부가 “화학물질 인허가 패스트트랙 상설화(긴급업종 등에 인허가 심사를 단축해주는 제도)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환경단체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에서 화학규제로 인한 산업계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지만 시민단체들의 반발로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15일 환경운동연합은 홍정기 환경부 차관의 지난 12일 “국가적 상황을 봐서 (화학물질 인허가 관련) 패스트트랙을 상설화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는 발언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 환경운동연합 측은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자기 본분을 망각한 듯한 발언을 일삼고 있다”며 “환경부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는 이 상황에 대한..